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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싱글 영화 출연진 줄거리 평점 결말

by 건히네 2024. 1. 25.

장르 : 코미디, 가족, 드라마

감독 : 김태곤

개봉일 : 2016.06.29

러닝타임 : 120분

손익분기점 : 150만명

총 관객수 :  210만명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평점 : 8.42

출연진 

고주연(김혜수) : 한때 잘나갔던 배우였지만 지금은 남자친구가 바람을피워 배신하지않는 영원한 내 편을 ...

박평구|(마동석)  : 고주연의 불알친구인 동시에 스타일리스트  실질적인 매니저 실장 역할

김단지(김현수) : 아이를 낳기만 하면 자신이 키워주겠다는 주연의 말에 주연과 동거를 하게 된다.

김 대표(김용건)

상미(서현진) : 평구의 아내 

강지훈(곽시양) : 주연의 남자친구 여대생과 바람이 났다

 

줄거리

고주연은 믿었던 어린 남자친구 지훈에게도 배신 당하고 진짜 가족으 만들어 보기로 결심하여 아이를 키우겠다고 결심했다. 주연의 불알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인 평구는 아이아빠의 경험으로 아이 키우는걸 예사로 생각해선 안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하지만 주연은 완고하기만 했다. 우선 그녀는 입양기관을 찾아갔지만 그 무렵, 스캔들로 한창 시끄러웠을때라 기관으로부터 자격이 없다며 거부당합니다.

이후 아는 동생이 하는 산부인과를 찾아갔지만 폐경이라는 충격적인 소식만 들었습니다

단지는 남자친구와 원치않는 임신을 했는데 남친은 엄마의 반지를 훔쳐다 주고 본인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단지는 낙태를 선택했지만 주연과 엮이 면서 계약서를 쓰고 대리모를 하게 됩니다. 주연은 단지 뱃속의 아이를 태교하기 위해 음식, 운동 등 단지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고 단지와 주연은 서로 가까워 집니다.

주연은 임신선언으로 소신녀,개념녀가 되어 드라마왕 CF러브콜이 쇄도합니다. 바빠진 주연은 단지를 돌보지 못하고 단지는  외롭고 두려워 집니다.  평구가 이때부터 단지를 챙겨주기 시작합니다. 

주연과 사귀었던 남자배우는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지훈은 자기가 주연이 임신한 아이 아빠가 아니라는걸 어론에 공개해달라고 부탁을 하러 주연의 집에 찾아왔다가  단지가 배가 남산만 하게 불러있는걸 보게된다. 그때 주연이 집에 오는 바람에 지훈은 본전도 못찾고 쫒겨났습니다.

외출이 잦아진 단지는 지훈에게 덜미가 잡혔습니다. 주연이 소녀의 아이를 이용해 국민에게 사기쳤다는걸 알게됐고 결국 가짜임신 행각은 만천하에 들통났습니다.

물밀듯 들어왔던 광고계약도 모두 취소됐고 억대의 위약금을 물어주느라 집까지 팔아야 했습니다.

평구를 비롯한 소속사  직원들도 주연의 사고 뒷수습을 하느라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녔다.

이후 주연은 임신을 빌미로 남자친구까지 대동하고 돈을 뜯으러 온 단지의 언니로 인해 단지를 언니와 똑같은 취급을 했고 단지와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지게 됩니다.

단지는 보호소에 들어갔고 주연은 단지가 남긴 다이어리를 보고나서야 단지의 진심과 혼자 병원에 다니며 출산을 준비하는 두려움을 깨닫고 눈물을 흘립니다.

이후 평구와주연은 보호소로 찾아갔지만 미술대회에 출전했다는말을 들은후 대회장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단지는 대회장 앞에서 망설이고 있었고 주연은 단지를 당당하게 입장시켰습니다.  그러는 사이 주위에 있던 학부모들까지 단지를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이를 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뿌려버립니다.

단지는 그림그리던 도중 쓰러져 버렸고 영상을 보고 찾아온 기자들을 뿌리치고 주연과평구는 병원으로 단지를 데려갑니다. 보호자 자격으로 주연은 마취를 설득했고 다행이 아이는 순산이 되었습니다.

결말

주연은 주류 연예계에서는 퇴출 당했지만 저예산 독립영화를 찍으며 배우로 살게 되었고 단지는 어는새 자란 딸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촬영장을 찾아왔다. 그리고 조그마한 집으로 이사를 했고 셋이 가족이 되어 살아갑니다.

단지는 새 남자친구와 잘 되어가는 중이며 독립영화 배우가 된 주연 또한 바라던 국민앵커 주민호와 연인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거실에 모여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감상평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여서 무조건 봤는데

역시 김혜수는 코미디가 잘 어울리는 연기자 인거 같습니다.

유쾌상쾌 가족들과 같이 볼수있는 따듯한 드라마 한편 봤습니다.

그리고 10대들의 미혼모 사정도 알게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가 500만은 갔어야 하는데 안간게 몹시 아깝고 안타까울뿐  입니다.

재미와 감동 이 함께하는 기분좋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