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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년경찰 범죄 액션 스릴러 느와르 등장인물 줄거리

by 건히네 2024. 2. 11.

 

청년경찰 영화정보 및 소개

개요 액션 대한민국

개봉 2017.08.09

평점 9.03

관객수 565만

감독 김주환

각본 김주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상영시간 109분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 둘도 없는 친구인 두 사람은 외출을 나왔다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목격자는 오직 두 사람 뿐! 기준과 희열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부족한 증거로 수사는 전혀 진행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아까운 시간만 흘러가자, 기준과 희열은 직접 발로 뛰는 수사에 나서기로 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전공지식총동원! 파릇파릇한 놈들의 혈기왕성 실전수사가 시작된다

 

청년경찰 영화 줄거리

기준과 희열은 숙소에 모인 동기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3분 안에 기동복 차림으로 전원 집합하라는 방송이 나오자 급하게 환복 후 운동장으로 달려나가고, 혹독한 체력 훈련과 얼차려를 받으며 경찰대생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이후 식당에서 배식을 받는 동안에는 소시지가 나와 좋아하던 기준이 달랑 소시지를 2개만 배식받자 더 달라며 소심하게 항의하지만 이내 제지당하고는 투덜대며 식탁에 앉는데, 자신의 앞에 앉아 있던 희열이 소시지를 먹지않고 그대로 둔 채 식사를 마치고 일어나려 하자 기준은 소시지와 희열을 번갈아 바라보더니 대뜸 "너 소시지 안 먹냐"고 묻는다. 이에 희열은 소시지에는 발암물질이 들어있다고 설명하는데, 정작 기준은 "근데 왜 안먹어?"라고 재차 반문하고는 희열이 어이없어 하는 사이 희열의 식판에 있던 소시지를 냉큼 집어 먹는다 
1시간이 지나고, 대부분 인원이 제 시간 안에  등산을 완료했지만 희열과 기준만 시간을 넘기고 만다. 그래도 둘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업고 업힌 채 달려간 끝에 도착하고, 어떻게 된 거냐는  주희의 물음에 희열을 업고 오느라 숨이 차 말도 못 하는 기준을 대신해 희열은 "제가! 올라가다가! 넘어졌는데! 발목을 다쳤는데! 박기준 후보생이 저를 업어줬습니다! 박기준 후보생은 꼭 입학시켜 주십시오!!!"라고 말한다. 물론 바로 다음에 "저도! 체력 미달이 아닙니다!"라며 기준을 변호하지만, 돌아온 주희의 대답은 "입 다물어.이후 주희는  다른 후보생들에게  "두 사람이 업고 있는 것을 봤으면 손을 들라"고 하고, 모두가 손을 들자 다시금 "그럼 못 본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그러자 주희는  다른 후보생 모두에게 엎드려뻗쳐!!! 얼차려를 주면서 '시민들을 돕는 경찰이 되겠다면서 동기가 쓰러졌는데도 돕지 않는 너희는 경찰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화를 내면서 법화산 재등정을 지시하고, 기준과 희열에게는 의무실에 가 있으라고 지시한 뒤 가버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2년후 학교에서 가르치는 수업에 탐탁치 않아하는 희열 + 여전히 경찰이 되는 이유를 고민하는 기준은 연말을 앞두고 청춘 사업을 위해 외출을 나와 옥타곤 클럽에 가지만 번번이 차이고 실패한다. 결국 좌절한 기준과 희열은 술집에서 탄식을 내뱉다가 기운도 차릴 겸 PC방에 가서 게임이나 하자고 하며 어깨동무를 하고  술집을 나서던 중, 분홍색 패딩을 입은 채 떡볶이를 사들고 휴대전화로 통화하며 지나가는 소녀인 윤정(이호정 분)을 보게 된다. 이에 청춘 사업의 마지막 기회라고 직감한 기준과 희열은 먼저 번호를 물어보라며 서로 떠밀면서 가위바위보를 하던 중, 밴을 탄 정체불명의 괴한들 중 하나가 몽둥이로 운정을 기절시켜서 납치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기준과 희열은 양 교수(성동일 분)가  치안센터에 신분을 증명해주러 와서 풀려나고, 둘은 양 교수에게 도움을 청한다. 희열이 가져온 의문의 약병 라벨을 본 양 교수는 두 사람에게 문제의 약의 정체는 과배란호르몬제이며, 자신이 2007년 난자 브로커를 잡았다는 사실과 어느 범죄조직이 가출 청소년들을 납치해 난자를 적출하고 불임환자들에게 연결해주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준다. 현장을 본 양 교수는 지구대 단위에서 해결할 정도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판단하여 광역수사대의 아는 후배에게 수사를 부탁한다고 하지만 오늘 곧바로 수사에 착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자 기준과 희열은 절망하고, 저희끼리라도 찾아보면 안 되냐며 사정사정하지만 양 교수는 단호하게 너흰 아직 학생이라며 무모하게 나서는 것을 제지한다. 그 대신 희열의 간절한 부탁으로 지인을 통해 납치 차량을 조회해서 대포차라는 사실을 알려주지만, 실제 수사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제부터는 어른들에게 맡기라고 말하며 기준과 희열을 학교로 돌려보낸다.
학교로 돌아온 두 사람은 피해자들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경찰이 되고자 하는 동기부여와 함께 이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큰 결심을 한다.  동기인 재호에게 정보를 얻어서 강남 CCTV 관리센터 소속의 선배 주희 에게 문제의 37거 8338 스타렉스 대포차에 대한 자료를 알려달라고 부탁한 뒤, 그 동안 이론 강의에 전념하는 것은 물론이고 체력 단련과 유도, 검도 기술 연마에 매진한다.


마침내 주희에게서 납치범들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와 마지막 목격 장소를 알아낸 기준과 희열은 퇴학까지도 각오하고 실제 수사에 쓰는 장비들 까지 대여해 가며 모든 준비를 마친다,주희가 범행 차량을 찾아낸 날짜를 보면 11월 13일, 27일이고 두 날짜 모두 뒤에 조선족 난자매매단 일당의 차량에 따라붙은 산부인과 차량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두 사람은 H산부인과에서 매월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인 휴일에 일반 시민의 눈을 피해 피해자들의 난자를 적출함을 알게됩니다.
그런 와중에도 관객들의 분노와 울분을 유발하는 장면이 스치듯이 지나가는데 조선족 패거리들이 잠깐 나오는 장면으로, 난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소녀를 보면서 장기매매로 팔아치우라고 하는 장면과 이 장면 직후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는 울면서 말리는 다른 소녀를 처절하게 패는 장면이 흘러가듯이 나온다. 이후 예정대로 H산부인과에 소녀들을 끌고가라는 명령과 함께 패거리들은 소녀들을 강제로 들쳐업고 자신들의 차량으로 끌고 갑니다.
다음 적출이 예상되는 12월 둘째주 일요일, 최종 정비를 마친 기준과 희열은 피해자 소녀들을 구하기 위해  H산부인과에 도착하고, 그곳의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조선족 패거리들과 육탄전을 벌인 끝에 힘겹게 이들을 모두 제압합니다.
그 과정에서 희열은 왼손에 심각한 골절상을 입지만  어떻게든 다친 몸을 이끌고 기준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수술실이 있는 8층에 도착하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조선족 두목과 맞닥뜨리면서 격전을 벌이게 된다. 두목은 싸움 실력이 대단한 데다 맷집도 강해서  두목: 죽자 오늘 이 시쀄이 개새끼들!!! 기준과 희열은 그를 상대로 고군분투하고, 이처럼 치열한 격투를 벌인 끝에 마침내 두목을 제압하는 데 성공한 기준과 희열은두목의 양손에만 수갑을 채워서는 안 될 것 같다고 판단하여 양쪽 발목에도 수갑을 채웁니다.
기준과 희열은 수술실을 급습하여 윤정의 수술을 중단시키고 피해자들이 있는 병실까지 발견한다. 다행히 난자 적출은 실행되지 않았고 마취만 된 상황이었기에 기준과 희열은 퇴학을 무릅쓰고 양 교수에게  전화하고, 경찰들이 출동하여 난자매매단 일당과 산부인과의 공범들이 붙잡힘을 암시하며 사건은 일단락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