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코미디 밀리터리 드라마
제작 김현철 이한대 박경원
감독 박규태
제작사 티피에스컴퍼니
등장인물
대한민국 육군
고경표 박천우 병장
음문석 강은표 대위
곽동연 김만철 상병
류승수 급수보급관(하사)
이준혁 대대장(대령)
신원호 신병
서정우 하중사
조선인민군 육군
이이경 리용호 하사
박세완 리연희 소위
이순원 최승일 대위
김민호 방철진 상병
윤병희 김광철(보위부 군사)
남도윤 최영철 일병
영화 육사오 줄거리
어느 날 밤 대한민국 군사분계선의 한 조선인민군 육군 초소. 초소에서 시작된 사격에 대응해 대한민국 육군 초소에서 허공에 수백 발씩 위협 사격을 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서로 상대가 쏜 탄의 수를 대략적으로 세면서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 이 과정에서 북한 쪽은 그냥 녹음한 총성을 라디오로 튼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영화가 막을 올립니다.
다음 날 아침 휴전선 근처 마을의 술집 한 무리의 아저씨들이 전날 밤에 벌어졌던 대남도발에 관한 뉴스를 보고 요즘 군대는 군대도 아니라며 굴려야 한다고 국을 욕합니다. 그떄 소주 회사에서 나온 여성 알바들이 전단지 카드에 각기 다른 번호가 적힌 로또를 끼워 나눠주는 행사를 하는데 버려진 로또들 중 한장이 청소 중에 가게 밖으로 날아가서 바람을 타다가 배달 오토바이에 붙고 군대 지프에 붙습니다.
부대 정문 경비를 서던 박천우 병장은 군대에서 기르는 웰시코기 한 마리와 대화하며 도로로 보내더니 간부가 오는 거 보면 짓으라고 말하면서 진짜 간부가 어디까지 왔는지 미리 알고 준비했다가 경례를 한다. 그런데 그 차에는 이전에 붙었던 로또 용지가 있었고 이를 박천우 병장이 잡으면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생활관에 돌아온 박천우 병장은 로또방송을 보따가 자기가 주운 로또가 1등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너무 놀라 기절합니다. 그러나 용지와 함께 셀카를 찍던 그 순간 바람이 불어 로또가 북측으로 날아가 버립니다.
날아간 로또가 떨어진 곳은 하필이면 대한민국 철책 너머 북측 군사분계선의 한 야산 산에서 작업을 하던 리용로 하사는 그 로또 용지를 발견하지만 버려두고 이동합니다. 하지만 발걸음을 옮길때 마다 로또가 바람에 날려 운명인듯 계속 옆에 떨어지고 신경이 쓰인 리용로 하사는 로또용지를 챙깁니다.
이떄 남한 측에서는 로또가 날아가버려 멘붕한 박천우 병장이 결국 철책선쪽 땅을 파 로또를 찾기위해 철책선을 넘어갑니다. 로또를 찾기위해 결국 지뢰 매설지역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김만철 상병과 박천우 병장 강은표 대위는 로또를 찾기 위한 팀을 결성하게 되고 북측과 2차 협상을 위해 남측 보급관이 쓰는 길로 철책선까지 이동하며 강은표 대위는 이야기를 합니다. 남들 다 있는 피아노 한 대가 없어요 하루는 아내가 어머니가 아프다고 하는데 돈은 없지 피아노도 없지 그러자 박천우 병장과 지분 15%와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약속한다 그리고 박천우 병장이 김만철 상병게게 가장좋아하는 숫자가 뭐냐 라고 묻자 7입니다. 라고 대답하니 그런 넌 7%라며 이야기합니다. 북측 철책으로 복귀한 리용호 하사는 방철진 하전사에게 남조선놈들이 그럼 그렇지 라고 하며 이야기한다. 그때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최승일이 튀어나와 내래 잘못 본게 아니라며 동무들은 지금 당장 즉결심판해도 할 말이 없을 기야 라며 권총을 겨웁니다. 리용호 하사와 방철진 하전사는 그 육사오가 1등에 맞았는데 지금 등분 협상 중입니다. 라고 하니 최승일은 그거 달러로는 얼마냐며 총구를 겨누는데 리용호 하사가 재빨리 계산해 6백만 불이라고 답한 덕에 최승일은 총을 거두고 둘 못지않게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됩니다.
리연희와 박천우는 공동급수구역으로 급하게 가게 되는데 거기엔 북측과 남측이 최승일 빼고 다 모여있었습니다. 상황을 논의하던 중 김만철이 달러화폐를 들고 공동급수구역으로 오게 됩니다. 김만철이 얘기하길 결국 돈은 돈세탁 업자에게 달러로 교환받아 왔습니다. 당시 여사장이 물건을 보여달라길래 팬티에 있는 로또용지를 꺼내려다 여사장이 다른 물건을 보여주려는 줄 알고 온갖 반응을 보이며 놀라는 신도 보여줍니다.
육사오 결말
북축과 남측은 20만 달러를 가지게 됩니다. 이제 서로의 작별인사를 하게 됩니다. 박천우와 리연희가 작별인사를 할때 리용호는 문화충격을 받습니다. 박천우와 리용호는 다시는 보지말자고 인사를 나누다 통일이 되면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며 덕담을 주고 받으며 사건이 일단락되고 시간이 흘러 야외에 있는 식탁에서 돌림판을 돌려 꽝이 뜨고 상품으로 랜덤 복권을 받게 되는데 이것이 또 바람에 날아가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