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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걷기왕 줄거리 등장인

by 건히네 2024. 2. 9.

개요

개요 드라마 대한민국 93분

개봉2016.10.20

평점8.54

관객수 9.5만명

감독 백승화

주연 심은경 박주희

 

등장인물

만복(심은경) 선천적 멀미 증후군인 만복이는 어떠한 탈 것만 타면 토를 한다. 어쩔수 없이 모든 길을 걸어서 가는 만복이는 고등학생이 되고 2시간이 걸리는 등교길도 걸어서 간다. 공부에도 취미가 없고 잘하는 건 그저 걷는 것, 그런 만복이의 적성을 찾아주고 싶었던 담임 선생님은 만복이게게 육상부를 권하고 만복이는 경보를 하기 시작합니다.

수진(박주희) 육상부 에이스, 뭐든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는 수파르타 선배 수지,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었던 수진은 엄청난 의지력으로 부상을 이겨내고 육상부에 다시 들어왔다. 그런 수진의 눈에 의지가 1도 없어 보이는 만복이 마음에 들 리가 만무하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코치님의 부탁으로 만복이를 챙겨줍니다.

줄거리

만복(심은경)은 이동수단을 탈 수 없는 선천적 멀미증후군 이라는 희귀병이 있습니다. 무엇이든 타기만 하면 곧바로 멀미를 하는 탓에 집에서 두 시간이나 걸리는 학교를 매일같이 걸어다닙니다.  만복은 4살때부터 이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그녀는 오직 두 다리만을 이용하여 걸어서 학교까지 왕복으로  4시간은 걷습니다.

그런 만복에게 담임선생님은 육상부를 추천합니다. 딱히 좋아하는 취미도 잘하는 특기도 없던 만복은 그때부터 경보를 시작하게 되었고, 나를 희망에 차 육상부에 들어가 선배 수지와 함께 연습하기 시작합니다. 한때 마라톤 유망주였으나 부상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경보 선수가 된 수지가 보기에 만복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것 같아 영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만복이도 나를 열심히 운동을 해보지만 수지의 눈에는 차지 않았고 만복이에게 대충 할 거면 그만하라고 한 소리를 합니다. 경보 선발전에 만복이와 수지가 출전을 하게 되는데 강화도에서 인천까지 가야 해서 만복이는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타는데 멀미를 심하게 합니다. 그 때문에 인천에 도착해서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은 만복이는 선발전에서 탈락을 합니다.

만복이는 상심을 하고 육상부를 그만두는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친구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육상부 친구들도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자기는 아무것도 제대로 하는 것이 없어서 만복이는 불안해 집니다. 그래서 담임 선생님에게 다시 상담을 받고 담임은 육상부에는 자기가 말을 잘 할 테니 다시 경보를 하라고 격려를 해줍니다.

만복이는 자기가 노력을 하긴 하지만 재능이 없는것 같다 말하는데 선생님은 노력은 끝이 없는 거라면서 만복이를다시 설득합니다. 만복이는 약물로 탈락한 선수들이 발생해 운 좋게 전국 대회에 출마를 하게 됩니다. 만복이는 예전과 달리 열심히 연습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너무 과했던 연습 탓에 발가락 부상을 입었지만숨기고 연습을 계속 합니다. 

서울까지 가야 하는데 방법이 없어요

결국 전날 수업에 빠지고 걸어서 강화도 부터 서울까지 가기로 하는데....

 

관람평

모든 장면 하나 다 재밋게 본 횔링 영화였어요 다소 액션이나 스펙타클 즐기는 분들에겐 지루할수도 

감동과 재미가 있네요

심은경배우의 특유한 연기가 돋보이네요

힘들었던 마음을 위로해주는 영화네요 조금 늦어도 괜찮아요 천천히 걸어가면 되죠

캐릭터에 딱맞는 심은경, 박주희는 신선하다. 소소하게 빚어냈지만 울림은 큰 영화. 진짜 평론가 말처럼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런말 집어쳐

최고다 어쩔수없다.

엄청소소한 영화에요 온가족이 편하게 드라마 시청하듯 볼수 있습니다. 영화가 뭘 말하거나 갈등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사실 단편드라마 한편 본 느낌입니다. 심은경씨를 좋아하기 때문에 봤습니다.

심은경 배우를 믿고 선택한 영화. 나름 좋은 영화네요

포스터부터 끌렸던 영화.화려한 영화 좋아하는 편이지만 오랜만에 이렇게 힐링하는 나에게 위로를 주는 영화를 봐서 더 여운이 남는다. 느려도 괜찮다. 느릴 수도 있다고 말해주느 대사 하나하나들이 마음 따듯하게 했다.청춘들에게 추천하고싶다.

너무 좋았다. 세상이 강요하는 청춘이 아니라 가장나다운게 가장 빛나는 청춘이란거

뛰는 건 힘들고 멈추는 건 무서우니까

아뇨 그냥 안할래요 라는 대사가 너무 맘에 든다. 꼭 끝까지 할필요 없잖아? 적당히 하고 싶을땐 적당히 하자

 

영화속 대사

네가 왜 안되는 건지 알아?

이거 목숨 걸고 해도 제자리도 지키기 힘들어

지금 조금 힘들어도 참고 이겨내야 나중에 더 크게...

뭘 자꾸 이겨내요?? 힘들어 죽겠는데 왜 참아야 돼요??

어쩌면 그냥 조금 느려도 괜찮지 않을까?